빵 바구니

  • 디자인: 콜로만 모저 (1868–1918)
  • 제작: 비엔나 디자인 공방
  • 1905/06년
  • 레오폴트미술관

콜로만 모저는 금속으로 만든 빵 바구니의 표면을 정사각형으로 장식했다. 1904년 모저는 정사각형 장식을 공예품 제작에 처음 활용했고, 비슷한 방식으로 탁자, 꽃병, 바구니 등을 만들었다. 비엔나 디자인 공방에서 제품을 주문하는 고객은 철이나 고급 은 등의 재료와 무늬를 직접 고를 수 있었다. 대부분 금속에 무늬를 뚫는 방식으로 장식했는데, 정사각형, 클로버 잎, 꽃무늬 등 제품마다 무늬가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