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안은 클림트
구스타프 클림트의 공식 사진사인 모리츠 네어가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이다. 클림트는 고양이 애호가로 유명했고, 작업실에는 늘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비엔나의 사진작가 모리츠 네어는 클림트와 20년 넘게 교류하며 비엔나 분리파의 전시회와 비엔나 디자인 공방의 활동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의 사진은 당시 비엔나 예술가들의 활동과 문화적 흐름을 기록한 중요한 자료이다.